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대학은 6월 27일~7월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뉴욕대학 임팩트(IMPACT, Interactive Multi media Performing Arts Collaborative Technology) 교수진 8명을 초대, 국제 워크숍을 열었다.
임팩트는 다양한 예술 장르와 테크놀로지가 만나, ‘전체예술’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포괄적인 예술의 뜻을 담은 영어 단어들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임팩트는 새로운 예술에 임팩트(영향 혹은 힘)를 주는 예술의 힘을 체험한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뉴욕대학은 매년 여름 세계에서 지원하는 각 예술분야의 학생들을 모아 3주 동안 과거, 현재, 미래를 드나들면서 여러 장르의 예술을 배우고, 경험한다. 더불어 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위주의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임팩트를 제공한다.
임팩트 프로그램은 기존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생각을 교환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서로의 영역을 배우고, 응용하는 것을 강조한다. 2007년 만들어진 임팩트는 음악, 미술, 무용, 드라마, 영상, 테크놀로지를 체험함으로써, 종합적인 시각으로 예술에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대학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3주 과정을 일주일로 축소하여 진행됐다. 또한 국내 대학생 및 일반인 50여 명을 선발해 21세기형 예술 통합교육은 물론 다양한 예술장르와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통한 창의 교육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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