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염려없이 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현대인의 질병 중 대부분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문명으로 지구의 자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모자라는 자기를 보충할 수 있도록 고안했습니다.
최근 실용신안등록을 마친 자기발산기를 개발한 진영조(시몬·수원교구 중앙본당)씨. 진씨가 고안한 자기발산기는 직경 6㎝ 정도의 원형 자석으로 이것을 물속에 넣으면 일반세균과 대장균의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한국환경수도연구소이 결과는 말하고 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발명을 시작했다는 진씨의 발명품은 모두 300여종. 자석묵주, 연탄가스방지기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발명품 일부는 수질환경과 관련된 것들이다. 지난 78년 일본에서 자석을 이용해 자기화된 물로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을 보고 자기에 관심을 가졌다는 진씨는 앞으로도 자기를 이용한 다양한 환경상품들을 고안해낼 계획.
수원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회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그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발명품들을 개발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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