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오준경(에스델·서울 역삼동본당)씨가 2월 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프랑스에서 독주회를 가진 이후 국내에서 첫 독주회를 갖는 오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바흐, 슈만, 라벨의 피아노 곡들을 선사한다.
독일 쾰른 음대를 졸업한 오씨는 한라 문화제 콩쿨 1이를 비롯해 다수의 콩쿨에서 수상을 했으며 독일, 스위스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에서는 99년 제주 피아노학회 창단연주회 이후 지난해 바르 서거 250주년 기념연주회를 가졌으며 이번엔 오씨의 역량을 선보일 솔로 무대를 마련한다.
현재 오씨는 전북대, 원광대, 전주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제주 피아노 학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02)583-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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