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자신의 가치, 자의식, 자신에 대한 믿음을 느끼고 싶어하면서도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는 것과 무력감 사이에서 끊임없이 배회한다. 과학이 발달하고 세계까 한 가족처럼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개인주의적으로 변화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가치가 무너지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안셀름 그륀 신부가 쓴 이 책 「참 소중한 나」는 자기 자신의 가치를 올바로 느끼게 하는 중요한 진리를 일깨워 자신감 있고 보람있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 책에서 그륀 신부는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것은 자신의 고유한 가치와 품위, 그리고 한 인격체로서의 유일성을 깨닫는 것』이며 『자신, 나의 참모습, 그리고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신 「본래의 나」에 대해 눈을 뜨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바오로/216쪽/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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