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청소년국(국장=홍현웅 신부)은 1월 10~11일 가톨릭회관에서 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전례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초등부 전례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초등부 전례교육은 전례 진행을 담당하는 어린이들에게 미사를 비롯한 전례의 기본적인 내용과 전례봉사자가 지녀야할 올바른 자세를 숙지시키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교리교육 전담 정봉 신부의 기본 전례교육에 이어 포스트 형식으로 제의 제구 기도 및 전례봉사자들의 태도 등의 강의가 진행된 전례교육은 특히 미사전례 교육에서 미사장면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한 시청각교재 활용 등으로 생생함을 주었다.
『어른들의 경우 전례봉사자들을 위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마련되고 있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본당별로 개별교육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초등부 전례교육의 배경을 설명한 청소년국측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례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고 또한 바른 자세로 전례봉사에 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청소년국은 『앞으로 전례단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전례담당 교리교사들에게가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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