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장증태 수녀)은 2일 개원 5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하고 ‘전인적인 돌봄으로 전인적인 치유!’라는 2015 VISION을 선포하고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은 야생화전시회(6월 8~10일) 및 음악회(6월 21일), 개원 55주년 기념 심포지엄(6월 25일) 등을 마련한데 이어 7월 1일 오전 8시 개원5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5시 대강당에서 개원5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또한 12일 오전 9시부터 헌혈 봉사 활동 ‘사랑의 헌혈 릴레이, 55ℓ의 기적’ 행사도 마련했다.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가 가톨릭교회 전통인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사도직을 수행하기 위해 1956년 7월 2일 개원, 파티마의원으로 시작된 대구파티마병원은 1962년 종합병원으로 인가, 1965년 수련병원을 인가받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 평가에서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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