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CNS】가톨릭 평신도 단체인 산 에지디오 공동체가 유네스코가 수여하는 평화상을 수상했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이끄는 유네스코 소속 패널이 선정한 이 평화상은 수상자에게 금메달과 미화 16만불에 해당하는 상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산 에지디오 공동체는 2월 1일 파리의 유네스코 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유네스코는 수상 이유에 대해 산 에지디오 공동체가 알제리 모잠비크, 기니아 바소, 그리고 유고슬라비아 등지에서 종교와 계층을 넘어서 참된 일치와 화해를 위해 노력했던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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