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2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집무실에서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를 가졌다.
정대주교는 이날 인터뷰에서 한국교회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이 한국교회는 물론 보편교회에서 지니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대주교는 『한국교회에 있어 첫 번째 100년이 박해의 시기, 두 번째 100년이 성장의 시기라면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과 함께 맞는 세 번째 세기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라고 역설하고 『예수님의 선택을 늘 가슴에 새긴 순교자의 삶을 오늘에 올바로 되살림으로써 시복시성운동에 힘을 기울여 나갈 뜻』을 밝혔다.
한편 이네 앞서 정대주교는 1월 31일 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레이 포그슨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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