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태(루카)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부인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변주선(체칠리아)씨와 함께 15일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했다.
지난달 8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병원연맹 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한 선거를 통해 한국인 첫 회장으로 선출된 김 이사장은 대림성모병원 설립자로서 지난 1969년 ‘영등포 기독병원’으로 문을 연 병원을 현재 400여 병상의 대형병원으로 키워낸 의사이자 의료행정전문가다. 또한 김 이사장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병원협회장과 아시아병원연맹(AHF) 회장 등을 역임했고, 1998년 국민훈장 모란장, 2007년 자랑스러운 가톨릭인의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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