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목5동성당(주임 이영춘 신부) 성가정갤러리는 오는 8월 2일까지 보타닉 아티스트 강혜주씨의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꽃과 자연 이야기-보타닉 아트’다. 보타닉 아트는 식물의 구분, 표본을 체계화하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고전적인 방식이다. 식물화로 과학, 원예, 농업에 활용되며 회화로서의 예술적 가치와 과학적 설명을 필요로 하는 도감의 삽화로도 가치가 높다.
강씨는 서울여대 서양화과를 졸업,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환경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왔다. 또한 가든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자연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천어와 회화나무’ ‘크로커스’ 등 18점의 수채화를 선보인다. 특히 이국적인 ‘로즈포인세티아’ ‘클레마티스’ 등은 물론 대중들에게 친근한 ‘복숭아꽃’ ‘살구꽃’ ‘감꽃’ ‘모과꽃’ 등 우리 고유의 꽃과 과일을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문의 02-264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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