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이탈리아의 주세페 카소리아 추기경이 2월 8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올해 92세의 고령인 카소리아 추기경은 1939년부터 1984년까지 오랫동안 교황청 각 부서에서 활동해왔다.
교황은 카소리아 추기경의 조카에게 보낸 전문에서 그를 「주님의 열렬한 봉사자」라고 치하했고 2월 10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그의 장례미사를 집전했다.
카소리아 추기경은 19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그를 교황청 경신성사성 장관으로 임명해 1984년 퇴임하기까지 주요 부서의 장으로 재임해 왔다. 카소리아 추기경은 시성성, 동방교회성, 성직자성 등을 두루 거쳤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