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일생이 「희망의 증거」라는 제목의 TV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벤허의 감독인 윌리암 와일러 감독의 딸인 캐더린 와일러는 최근 교황의 일생을 2시간짜리 TV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조지 비겔의 전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이 영화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으로 유명한 주디 핼럿이 참여하며 핼럿은 처음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로 계획했으나 잘가 너무 방대해 적어도 2시간은 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핼럿은 이 영화가 적어도 이번달까지는 제작이 끝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제작진은 교황과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으나 전기 작가인 비겔과는 20시간 이상의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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