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신부(불평등한 소파개정 국민행동 상임대표)가 2월 5일 정오 미대사관 앞에서 소파재협상을 촉구하는 「나홀로 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1인 시위는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제11조가 대사관 인근 1백미터 이내의 장소에서 2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고 있는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앞으로 관련 단체 회원 및 시민들은 2월 한달간 릴레이로 시위를 계속할 방침이다.
문정현 신부는 지난달 16일 광화문 시민공원에서 여린 소파재협상 집회 도중 강제연행으로 늑골에 부상을 당했으나 다음날 오전 10시 미대사관 앞에서 「폭력진압 경찰 책임자와 미 대사의 공식 사과」「소파 재협상과 노근리 양민학살 재조사」를 요구하며 「나홀로」기습시위를 벌인 바 있다.
오는 16일에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상임대표인 박순희(아네스)씨가 매일 낮 12시 미대사관 앞에서 한 시간씩 진행되는 이 릴레이 시위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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