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명문대 세 명의 천재 공학도가 펼치는 유쾌한 반란을 다룬 ‘세 얼간이’(배급 필라멘트픽처스)가 8월 한국관객을 기다린다. 개봉 전부터 역대 영화 평점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다.
영화는 상위 1% 세계 최고 브레인들로 구성된 일류 명문대에 입학한 세 명의 친구들이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려냈다. 일류 명문대를 배경으로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발상의 자유를 꿈꾸는 친구들의 우정과 눈물 그리고 대학 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터득해 가는 모습이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주입식 교육의 폐단을 겪고 있는 국내 교육제도에 일침을 가하는 동시에 치열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직장인, 부모들에게도 큰 교훈을 준다.
영화는 인도 개봉 당시 전세계 부동의 흥행 1위 ‘아바타’를 뛰어넘고 자국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으며, 북미에서도 역대 발리우드 오프닝 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발리우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는 2010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올해 CGV 무비꼴라쥬 다문화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전회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8월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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