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친, 인도=CNS】인도의 신임 바르키 비타야틸 추기경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비폭력적으로 세계화의 부작용과 농민들의 피해에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타야틸 추기경은 교회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착취에 적극적으로 대항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만약 강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 협약의 미명 아래 착취한다면 교회는 이를 죄악으로 받아들이고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타야틸 추기경은 2월 11일 발표한 사목서한에서 농민들의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이에 따라 가난으로 내몰리며 자살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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