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당본당 주임 정재완(니콜라오) 신부가 매일신문사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매일신문사는 2월 17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부기(가브리엘) 사장신부 후임으로 이같이 선임하고 부사장에는 김정길(유스티노) 전 매일신문 상무를 선임했다.
가톨릭신문 제4대 주간을 역임(74.2.28~77.7.4)하기도 한 정재완 신부는 1934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 62년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대구대교구 사무처장 겸 경리부장을 역임하고 오스트리아 빈 린츠대에서 수학했으며 대구 대안본당 주임 등을 거쳐 내당본당 주임으로 일해왔다.
가톨릭신문 「방주의 창」을 집필하기도 한 김정길(56세) 부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매일신문 기자로 입사했다. 사업국장, 서울지사장, 상무 등을 역임하다 98년 퇴임했으며 퇴임후 대구시문화예술회관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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