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김홍진 신부)는 3월 9일 오후 6시 교구청 소회의실에서 제23차 기획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설립될 국제협력부(가칭) 산하 국제의료봉사단 단장에 김중호 신부(해외의료지원단장, 가톨릭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신설될 국제협력부는 앞으로 국내외 원조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며 특히 이로써 국제원조 대상의 개발과 지원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제원조업무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원조금 전달을 비롯해 국제의료봉사단, 국제청년봉사단의 활동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해외의료봉사단의 몽골 의료선교 활동 또한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몽골 유치원, 영유아를 위한 그룹홈, 러시아 여성 쉼터, 저소득층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 등에 관한 원조를 심의했다.
또 오는 10월 14일 설립기념일을 맞아 「2001 한마음한몸축제」를 개최하고 장기기증, 우리농촌살리기, 헌미헌금, 생명운동 등 사업내용에 관한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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