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제9대 대구가톨릭대학 병원장으로 취임한 장성국(토마스 아퀴나스·52) 교수는 『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질높은 의료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교수는 이를 위해 우선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설과 장비의 보강과 더불어 진료 시스템을 정비, 환자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장교수는 또 교직원의 인화단결을 강조하며 『직원 서로간의 이해와 화합과 결집된 마음을 통해 병원이 보람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개원한지 21년동안 면면히 이어온 전통과 전임 병원장이신 박기호 교수님의 업적에 흠이 가지 않도록 성실히 소임을 수행하겠습니다』
1973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장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내과과장(81)과 동병원 교육연구부장(94~97), 진료부장(97~99)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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