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활용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과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독서능력은 단순한 책읽기를 떠나 학습 능력과도 결부되는 만큼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교정시켜 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
가톨릭대학교 병설 가톨릭교육문화원(원장=안병초 수사)에서는 이러한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클리닉(Reading Clinic)을 운영, 아동의 독서능력을 교정시키고 영사매체와 컴퓨터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즐겁게 독서하며 사고하는 가운데 학습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클리닉은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책읽기 프로그램」과 「독서 교정 프로그램」, 부모들을 위한 「우리 아이 독서교육 성공하기」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책읽기 프로그램은 약 4개월간 달마다 주제를 달리하며 각 주제에 따라 어휘력과 히해력은 물론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이어주는 프로그램. 부모들을 위한 「우리 아이 독서교육 성공하기」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책읽기 프로그램은 약 4개월간 달마다 주제를 달리하며 각 주제에 따라 어휘력과 이해력은 물론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이어주는 프로그램. 또 교정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독서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과 독서능력, 인성, 성격유형 진단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의 방향을 바로잡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효과적인 부모의 역할을 교육하는 「우리 아이 독서교육 성공하기」에서는 「책을 좋아하는 자녀로 기르기」「읽기 능력 어떻게 키워줄까」등을 주제로 8주간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원장 안병초 수사는 『독서클리닉은 아동들이 현재 자신의 학년 수준에서 어휘력, 사고력, 창의력이 어느 정도인지 진단할 수 있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독서 뿐 아니라 학습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교육문화원은 신학기부터 시작되는 독서 클리닉 프로그램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02)322-2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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