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22일 오전 10시 교구청 대회의실에서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 연합회 소속 독일 수사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이 위치한 지역(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교구장을 방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조 대주교는 대구대교구의 역사와 발전 상황,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와의 자매결연 관계 등에 대해 소개하고 성모당 등을 둘러봤다.
이번에 방문한 독일 수사 8명은 오딜리아 연합회의 선교 체험 프로그램(Mission Exposure Progam, MIX)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1일 입국, 선배 수도자들의 한국 선교 사업들을 체험하면서 선교 소명을 깨닫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에서의 일정은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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