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천가톨릭청소년회(지도=홍현웅 신부)가 올해 1월 1일부로 인천 연수구로부터 위탁받은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축복 및 개관식이 3월 15일 오후 3시 인천 연수구 동춘동 산29-6 현지에서 최기산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축복식 경과보고 축하영상메시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행사에는 교구 관계자 및 신원수 연수구청장 등 지역 내빈들이 다수 참석했다.
최기산 주교는 이날 축사를 통해 『대다수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지닌 가치의 중요성을 모르고 방황하고 있는 현실에서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그들만이 지닌 자신감을 일깨워 주고 보다 아름다운 젊은 시절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수련관 관장을 맡고 있는 홍현웅 신부는 경과보고 및 인사말에서 『21세기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전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내 네트워크 형서에 힘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연수구 청소년순련돤은 「수련활동사업」「사회교육사업」「문화교육사업」등의 사업을 통해 청소년지도자교육 미디어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주민 프로그램과 컴퓨터, 요리 자격증반도 운영한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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