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는 제2회 가톨릭미술공모전을 연다. 이번 주제는 ‘성당 내에서 사용가능한 독창적인 성물(聖物)’로, 성인화, 십자가의 길, 스테인드글라스 등 평면 작품과 십자가, 제의, 제구, 제대, 성수대 등 입체작품 등을 공모한다. 단, 서예와 사진, 미디어아트 부문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에는 국적과 성별, 종교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로 나눠지며, 접수기간은 각각 10월 7~14일(발표 10월 25일), 11월 1~8일이다. 2차 심사는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원서는 절두산순교성지 홈페이지(www.jeoldusa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12월 1일에 이뤄지며,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수상작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5000만 원을 비롯 최우수상 2000만 원 등이다.
※문의 02-2126-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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