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이번 연주회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슈베르트의 작품을 비롯 소나타 2곡, 가곡 <물 위에서 노래함> <그대는 나의 안식> <마왕> 등이 리스트의 편곡으로 연주된다. 전석 2만 원.
피아니스트 김혜령(로사·서울 세검정본당)은 서울예고, 이화여대 음대와 동대학원 졸업 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최우수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 입상, 대전시향 오디션 입선 및 협연, 음악저널 주최 신인데뷔연주회, 신인음악회 등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김씨는 독일 유학 중에도 다수의 독주회와 빌레펠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솔리스트 연주,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Konzert-Tastentiger 출연 등 다양한 연주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지난 2006년 귀국 독주회를 연 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 예술가 지원에 선발,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후 조이앙상블 정기연주회, 이원아티스트 콘서트, 한·독수교 125주년 기념 음악회,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회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문의 02-343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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