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경제인회(회장 김성균, 영성지도 이영배 신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구 사회복음화국 교정사목위원회와 이주사목위원회에 ‘추석맞이 기금’ 200만 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경제인회 이래수 상임고문 및 간부들은 8월 26일 교구청 사무처장 집무실에서 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김기원 신부와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최병조 신부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재소자들과 이주민들이 보다 의미 깊은 명절을 보내도록 돕는데 써 달라고 밝혔다.
김기원 신부는 “마침 재소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이 기금이 추석상을 차리고 재소자들과 명절의 기쁨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제인회 간부들은 전달식 후 성요한의 집·마리아의 집·안산 평화의 집 등 교구 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 추석맞이 성금 100만 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경제인회는 지난해 추석에도 교구 이주사목위원회와 각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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