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제단 임지 파견을 위한 신앙선서 및 직무서약’예절이 8월 26일 교구청 성당에서 거행됐다.
예절 참례 대상자는 31일 각 본당과 기관 등에 파견된 사제 136명이다. 교구는 지난 19일 사제서품식 후 ‘교구 사제 인사이동’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파견 예절 후에는 교구청 5층 강당에서 현임지와 부임지의 각종 자료를 주고받는 인수인계 자리가 마련됐다.
예절을 집전한 이용훈 주교는 사제들에게 “여러분이 가는 곳은 규모와는 상관 없이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희망과 기대를 갖고 사제를 맞는 신자들을 영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주님을 선포하는데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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