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클레멘스) 평화방송 보도국장이 2011년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이 국장은 2007년 4월~2011년 4월 평화방송 시사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진행앵커로 맹활약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교회 시사보도 프로그램 앵커가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 국장은 연합통신과 세계일보 기자를 거쳐 1992년 평화방송 보도국 정경부 차장으로 입사, 현재 보도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부회장 및 서울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수석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이 국장은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사회 각계와 언론계로부터 더욱 큰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는 교회언론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명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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