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안산성마르코본당 소공동체위원회(회장 황경자, 주임 이병문 신부)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8월 27일 ‘노래로 떠나는 복음 여행’을 마련했다.
어농성지 전담 김태진 신부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음악미사를 시작으로 소공동체 봉사자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한 강의, 레크리에이션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자연 속에서 대침묵 시간을 갖고 각자 주님의 말씀에 감사하며 주님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강의에서 김태진 신부는 소공동체 봉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소공동체 봉사자는 인내심을 가지고 낮은 자세로 듣는 사람이 되며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비밀을 지켜주는 신뢰의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행사에 참가한 소공동체 봉사자들은 웃음치료사 이솔잎(소화 데레사)씨가 진행하는 율동과 찬양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법’과 ‘사랑을 키우는 법’을 익히고, 공동체 안에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먼저 웃는 자세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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