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마리애 합창단(단장 김주하 타대오)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8월 26일 정자동주교좌성당 3층 대성당에서 열렸다.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시편 89,2)를 주제로 공연한 꼬르마리애의 2011년 정기연주회에는 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 주님에 대한 찬양의 노래를 감상했다.
박춘보(요한)씨의 지휘로 시작된 합창은 제5부로 나뉘었으며, 꼬르마리애 합창단은 1, 3, 5부에 걸쳐 주님의 기도,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Alma Redemptoris Mater), 아베 마리아(Ave Maria), 거룩하시도다(Sanctus) 등 12곡의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또 피아노 트리오를 비롯해 정자동주교좌본당 그라시아 성가대 찬조 출연 등으로 더욱 풍성한 연주회 무대가 마련됐다.
교구 성음악위원회 소속 꼬르마리애 합창단( http://cafe.daum.net/
e-cormariae)은 가톨릭 성음악을 계승 발전시키며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기 위해 2009년 1월 창단된 혼성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사제·부제서품식 등 교구의 행사 때마다 성가 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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