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5월 1일 제38차 성소주일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추수할 일꾼이 많아지도록 우리 모두 주님께 간청하자』고 당부했다.
교황은 「부름 받은 삶」을 주제로 발표한 이번 담화문을 통해 『모든 삶은 성소』이며 우리 모두는 『거룩한 성소로 부름받았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수품 교역자와 수도자들의 필요성과 절실한 요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강조하고 『우리는 젊은이들이 주님을 만나도록 이끌어주고 그분과 깊은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교황은 특히 부모들을 향해 『자녀들이 물질적 행복만을 추구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참된 영적 행복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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