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대리구 분당성바오로본당(주임 김건태 신부)은 지난달 28일 청년들을 위한 특별 전례로 ‘리투스(Ritus)의 밤’ 미사를 봉헌했다.
리투스의 밤 미사는 미사의 거룩함과 전례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신자들에게 미사의 은혜를 통해 하느님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당은 해마다 청년회 주관으로 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미사를 주례한 정천진 보좌신부는 강론에서 “오늘 미사를 통해 하느님의 생각과 뜻에 맞게 살아가고자 하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다짐한 바를 하느님 안에서 행하는 은총을 청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미사 전례를 준비한 전례부 단원 김지현(스텔라)씨는 “이 미사가 신자들 모두가 다른 때보다도 더욱 돈독한 친교를 나누고, 하느님과 깊이 만나는 전례의 의미를 되새기는 참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