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필리핀 외신종합】필리핀의 ‘가정을 위한 묵주기도 십자군’은 전국에 걸쳐 100만 명의 필리핀 신자들이 각각 1단씩 모두 100만 단의 묵주기도를 200일 동안 모든 나라를 위해 바치는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세상을 위한 묵주기도 100만 단: 모든 민족을 위한 평화’라는 제목으로 시도되는 이 묵주기도 운동은 필리핀 국민들이 200일 동안 세계의 어느 한 특정 국가를 위해 매일 한 번씩의 묵주기도를 바치도록 하는 운동이다. 주최측에 의하면 이 전국 단위 운동은 오는 10월 7일 로사리오의 성모 축일에 시작해 내년 5월 31일 모든 나라의 성모 축일까지 이어진다.
필리핀 주교회의 의장 네레오 오드키마르 주교는 이 기도 운동에 대해서 “100만 명의 평화를 사랑하는 필리핀 사람들과 함께 우리는 선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손길이 세상을 위한 평화를 이끌어주시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