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전은 신자들의 신앙교육을 돕는 목적으로 쓰인 전기(傳記) 형태의 글이다. 즉 성인의 삶과 신앙을 더욱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알려 모범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성인전의 서술은 19세기를 거치면서 보다 비판적이고 분석적으로 진행돼 새로운 전기를 맞은 바 있다. 최근 성인품에 오른 인물들의 전기는 더욱 다양하게 저술됐고, 모든 성인들에 대한 전집과 사전적인 목록 등이 병행해 발전했다.
9월 순교자성월의 막바지를 보내며 순교 전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개별 순교자의 특성뿐 아니라 박해자의 특성과 시대적 배경 등을 알아가는 것도 현재 우리 신앙을 새롭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가정/생활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