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수원대리구 고등동본당(주임 현재봉 신부)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을 맞아 18일 성당에서 뮤지컬 ‘이성례 마리아’ 공연을 마련했다. 에파타 성극단이 공연한 이 뮤지컬은 최양업 신부의 어머니 이성례 마리아를 주인공으로 한 순교극이다.
현재봉 주임 신부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필수 조건인 선교를 실천하고, 성호를 긋는 작은 노력도 성실하게 이어나가며 삶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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