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모금된 서울대교구 2차헌금이 배분됐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서울대교구가 7월 24일 수재민들을 위해 모금한 2차헌금 4억2295만2136원 가운데 4억1789만 원을 8월 30일 배분했다고 전했다.
서울 시흥동본당을 비롯한 서울지역 12개 본당과 화요일아침예술학교를 포함한 3개 시설이 배분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수해피해를 크게 입었던 춘천교구와 전주교구, 의정부교구에도 각각 모금액이 배분됐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나머지 모금액 506만2136원에 대해서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재해재난 구호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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