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류화가협회(회장 우혜원 리디아)는 28일 평화화랑에서 기부와 봉사를 주제로 기획전 ‘아름다운 희망’전을 연다.
매년 정기전과 기획전을 마련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울여류화가협회의 이번 기획전에는 회원 70여 명이 참가, 작품을 출품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장르 구별 없이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부와 봉사를 주제로 한 전시이니 만큼 협회는 작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년을 맞은 서울여류화가협회는 서양화, 동양화, 조각 등 장르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화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해 여성 화가들에게는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부와 봉사의 정신에 입각, 소외된 이웃들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02-72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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