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대리구 파티마의 성모 꼬미씨움(단장 김대연, 영성지도 김동진 신부)은 3일 성남시 양지공원에서 제4회 체육대회를 열었다.
단원들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레지오마리애 단원 및 협조단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은행동성가정본당 주임 최규화 신부 주례, 성남동본당 보좌 김정환 신부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서 최 신부는 “많은 사람들 중 나를 성모님의 군사로 부르셨을 때는 하느님께서 나에게만 맡기시는, 기대하시는 것이 있을 것”이라며 “하느님은 레지오 단원인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무엇을 하기를 바라실까?’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 단원들은 각각 5개와 4개 꾸리아별로 베드로팀과 바오로팀으로 나눠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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