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성령기도회(영성지도 최영균 신부)는 9월 29일 죽전성당에서 신앙 성숙을 위한 일일 대피정을 마련했다.
성령기도회 회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피정에서는 서정혁 신부(청주교구 내덕동주교좌본당 주임)의 특강 등이 마련됐다.
서정혁 신부는 이번 특강에서 “신앙인은 무엇보다 회개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참된 신앙인은 먼저 하느님을 믿고 다음에 보고 들으며, 아는 것이 아니라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훌륭한 신앙 생활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영균 신부도 파견 미사 강론에서 “주님을 위한 축제를 지내는 마음, 생일 잔치에 초대 받은 마음으로 감사하고 기도하며 축복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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