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울뜨레야(간사 김학중, 영성지도 문상운 신부)는 9월 25일 안산 중앙초등학교에서 제1회 안산대리구 울뜨레야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대리구내 꾸르실리스따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연 이번 대회에는 대리구내 4개 지구 꾸르실리스따 500여 명이 참가해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1부 울뜨레야 기념미사와 지구별 크리스천 정신 율동, 2부 고무신바구니담기, 공굴리기, 족구, 엿물고 달리기, 피구 등의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수원교구 꾸르실료 정성자 주간을 대신하여 격려사를 낭독한 위계평 부주간은 축하인사와 함께 이상과 순종, 사랑을 실천하는 꾸르실리스따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기념미사를 주례한 안산대리구장 김한철 신부는 강론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셨듯이,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비롯된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수님께서 특별히 세상 복음화를 위해서 불러주신 것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오롯이 순명하면서 증거하는 꾸르실리스따들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울뜨레야 체육대회에는 안산대리구 내 각 본당 신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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