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 성심회(회장 최상배)는 노인의 날인 2일 경북 칠곡군 동명면 성가양로원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는 성가양로원·요양원을 비롯한 성 바오로 안나의 집, 고령 성가의 집 등 인근 양로원 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이어 추임새 국악단의 흥겨운 공연과 각 양로원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심회는 최상배 회장(가톨릭 군위묘원소장)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자선단체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경로잔치, 불우이웃 돕기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로 16년째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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