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대리구 초월본당(주임 남승용 신부)은 설립 7주년을 맞아 9월 25일 ‘주님과 함께 선교하러 가세!’를 주제로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는 기념미사에 이어 성당 앞마당에서 펼쳐진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의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신자들은 체육대회에서 삼각끈 릴레이와 풍선 터뜨리기, 줄다리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각 구역 소공동체 구성원들의 일치와 화합을 이뤘다.
또 축제 참가자들은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와 성모회 및 각 구역 봉사자들이 마련한 점심을 즐기며 신자들과 하나 되는 가을 나들이의 기분을 만끽했다.
이날 한마당 축제에 참석한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교회의 핵심인 반·구역 등 소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오늘 이 행사가, 교구가 지향하는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와 가정성화를 위해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며, “하느님 안에서 일치와 화합을 위해 마음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본당 공동체가 되어줄 것”을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초월본당은 지난 2004년 10월 1일 광주본당에서 분가, 성인 최경환 프란치스코를 주보로 설립됐으며, 현재 교적상 신자 수는 1400여 명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