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별밭공동체(원장 임영배 신부) 축복식이 6일 광주광역시 금곡동 263 현지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광주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별밭공동체는 뇌병변 장애인들의 생활공동체다. 지난 1987년 개원해 금곡동, 우산동, 산수동, 일곡동 등으로 이전하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왔다. 2001년 11월에는 성인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및 보호작업장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고 2007년 뇌병변 장애인 생활시설로 인가를 받아, 오는 2012년 개원 25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축복식에는 별밭공동체를 떠나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한 별밭 가족들과 후원회원, 지역사회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별밭 공동체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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