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스카우트 연합(지도 김희강 신부)은 9일 가톨릭문화원과 화서초등학교 ‘도담관’에서 취미기능장 대회 및 가을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미래의 꿈과 자신의 분야 찾기, 이름 짓기, 닮고 싶은 상 찾기 등 도전 활동들과 응급처치 배우기, 요리 만들기, 태극기와 스카우트 휘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려보기, 미니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능장 취득 과정활동을 통해 스카우트 정신을 되새기고, 자신의 꿈을 찾고 이루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이번 연합 행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소명을 실현하고, ‘책임감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의지를 다졌다.
가톨릭스카우트 수원 치프커미셔너 백창선(프란치스코 하비에르)씨는 “대원들이 2011년 취미 기능장 대회를 통해 다양한 과정활동 기능체험과 도전으로 성취감을 맛보는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매년 많은 대원들이 즐겁고 다양한 친교활동과 도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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