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현정 수녀)은 14일 인천대공원 호수공원 일대에서 제9회 ‘두 바퀴 희망만들기’ 휠체어 단축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하는 장이다. 올해 대회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지역 각계 인사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장애 극복과 희망을 향한 도전의 장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1등상은 남성 일반부 임금천씨, 남성 장년부 최용복씨, 여성부 김은정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이강원·홍순철씨에게 주어졌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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