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광명본당은 주임 송현석 신부의 은경축을 12월 8일 오후3시 성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많은 신자들과 동창신부, 교구 사제들이 함께 한 가운데 축하미사에 이어 축하식과 태아들의 십자가의 길을 위주로 엮은 「죽야만 산다는 것을…」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송현석 신부는 축하미사 강론을 대신해 『이렇게 본당신자들이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남은 여생 주님의 길을 잘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당 최기영 총회장은 신자를 대표한 축사에서 『겸손하고 소박하신 성품으로 살아오신 신부님의 25주년 은경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육간에 건강하실 것을 축원했다.
송현석 신부는 52년 출생, 76년 12월 8일 사제품을 받고, 고등동·북수동 보좌를 거쳐 사강, 부곡, 신장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또한 교육국장, 청소년국 국장, 교리교사연합회, 청년연합회, 대학생협의회 지도신부, 사제평의회 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사목평의회 위원, 본당분할 추진 위원회 위원, 꾸르실료 지도신부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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