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지속적인 성체조배회(회장 김광태 베드로, 영성지도 한승주 신부)는 21일 남양성모성지에서 “너 어디 있느냐(창세기 3,9)”를 주제로 제18차 교구성체현양대회를 열었다.
1000여 명의 신자들이 함께해 성체신심을 높인 이날 교구 성체현양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제1부에서는 묵주기도 및 성체현시, 전삼용 신부(오산 주임)의 성체조배 체험담, 제2부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의 특강, 제3부 성체현양미사 및 성체행렬과 성체강복 순으로 진행됐다.
성체현양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천상양식인 성체를 분명히 가르치셨고, 이로써 건강한 영신생활에 성체성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며 “모든 성사의 정점인 성체성사를 통해 우리의 삶의 생기와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 성체성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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