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잇는 생명 나눔터인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서울 명동 직매장 ‘하늘 땅 물 벗’이 10월 27일 매장 이전 축복식을 가졌다.
명동성당 입구 들머리 주변에 위치해 있던 ‘하늘 땅 물 벗’ 매장은 명동성당 일대 개발 계획에 따라 가톨릭회관 지하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축복식을 주례한 김용태 신부(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는 “우리 교회가 우리 농업을 지원하고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한 상징으로 명동 직매장을 설치한 것”이라며 “우리농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신앙실천행위”라고 밝혔다.
이전 개장한 ‘하늘 땅 물 벗’ 명동 직매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주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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