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대리구 분당성바오로본당(주임 김건태 신부)은 10월 29일 2012년도 복음화계획에 따른 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본당은 교구에서 제시한 ‘희년의 기쁨을 우리 가족과 함께’ 운동에 발맞춰 2012년 본당 사목방침을 ‘우리 가족 찾기’로 정하고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 신앙의 내적쇄신과 본당공동체의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본당은 지난 몇 달 동안 본당 현실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조사를 바탕으로 ‘나에게로 오너라’ 운동을 기획했다.
또한 ‘나에게로 오너라’ 운동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라는 구호를 정하고, 기간별, 단계별 복음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봉사자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우리가족 찾기 실현의 의지를 다지고, 보다 나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또 각 분과별 토의에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빠르게 변화발전하고 있는 매체의 활용과 시대상의 변화를 반영하는 자유롭고 격의없는 선교 방법들이 제안됐다.
본당 전례분과장 김영환(마티아)씨는 “힘들고 좌절할 때, 서로 격려하고 손잡아주면서 믿음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누룩과 같은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며 “우리 모두 예수님을 닮은 마음으로, 하나되는 공동영성을 이루어, 이 운동에 참가하는 봉사자 스스로가 성화되고 믿음이 깊어지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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