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대상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환길 대주교)는 10월 27일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강당에서 제12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정길대주교상(사회복음화부문) 수상자인 에토 가즈코 수녀(59·성모의 마을 의료팀장·성모의 기사 성프란치스코 수녀회)와 사회봉사상 수상자인 이미경(5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임의사)씨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운영위원장 조환길 대주교는 인사말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며 “오늘 이 두 분 수상자들을 귀감삼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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