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위원장 현경훈 신부)가 제주대학병원 원목실(담당 김세레나 수녀)을 개설해 환우들을 돌보고 주일미사를 봉헌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4월이었다. 이렇게 시작한 제주대병원의 의료선교가 이제 제주한라병원으로 확대돼 활성화되고 있다. 한라병원은 공간 문제로 원목실을 갖추지 못했지만 김세레나 수녀를 중심으로 한라병원 신자, 간호사들의 희생과 봉사로 매월 한 차례씩 환우들을 위한 미사가 정성스럽게 봉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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