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월 11일 2002년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의료활동에 봉사하는 수많은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과학과 의학 기숧의 발전에 따라 야기되는 윤리적인 문제들을 염두에 두고 『교회는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원칙을 주장한다』며 『의학기술의 발전은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에 대해 최대의 책임을 지도록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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